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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목장 조성

바다목장이란?
바다에 물고기들이 모여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물고기를 양식하는 어업입니다. 물고리를 풀어놓고 기른다는 점에서 육지의 목장에 비유해 붙여진 명칭이다. 어족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가두리양식장 등에 의한 해양환경의 악화로 연안의 어족자원이 고갈되면서 새로운 양식방법으로 개발되었다.
물고기들이 모여 살 수 있도록 청정애역에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치어 때부터 음향급이기를 통해 먹이를 공급하여 물고기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다 자란 뒤 자연스럽게 어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한국해양연구소는 2010년가지 여수시와 울진군, 태안군, 북제주군 등 10여 곳에 설치하여 각 지역에 알맞은 어족자원을 중점적으로 양식할 계획이다.